[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농심(004370)이 하반기 라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 덕분에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9일 오전 9시1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0.64% 오른 23만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선 농심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 동시에 가격 인상 가능성까지 더해져 하반기 주가 상승을 도울 모멘텀이 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평균 라면 점유율이 63.7%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5%보다 낮지만 6월 월별 점유율이 64.9%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58.9%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