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엠게임(058630)은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이 오는 17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에서 게임앤게임 월드 챔피언십 2012(GNGWC 2012)의 유럽지역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국가간 전쟁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전투 게임으로 이번 GNGWC 2012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
엠게임은 지난달부터 '나이트 온라인' 유럽 퍼블리셔인 게임카페서비스를 통해 지역 예선에서 4개팀을 선발하고 오는 17일 독일 게임스컴 현장에서 유럽 지역의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각 팀의 대표 4명은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지휘하고, 이외 팀원들은 온라인으로 최대 100대 100 전투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미국을 비롯해 일본 및 한국에서도 지역 예선과 결선을 거쳐 각 국가 별 대표를 선발하며,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2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편 'GNGWC’은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국산 온라인게임의 글로벌 홍보 및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06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세계적인 게임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