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을 위해 16일부터 ‘신 고객상담 시스템’을 오픈한다. ‘신 고객상담 시스템’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의 상담 시스템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회장 정몽구)는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을 위해 16일부터 ‘신 고객상담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 고객상담 시스템’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의 상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 상담 ▲영상통화 상담 ▲문자 Talk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3가지 IT 연동 상담 ▲긴급상황에서 실시간 상담 기능을 강화한 ‘긴급출동 모니터링 시스템’ ▲상담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사무ㆍ휴게공간 리모델링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대차는 긴급 서비스 대상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출동 모니터링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현대차는 또 GPS를 활용해 고객의 위치, 교통정보 및 날씨상황 등의 정보를 긴급출동 직원에게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도착 예상시간 등을 안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상담 전문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활력 증진을 위해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고객센터의 사무공간 및 휴게공간 환경도 개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 고객상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감성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