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가 약속을 지켰다. 런던올림픽 축구 한일전 승리에 따라 다짐이었던 번지점프대에 올랐다.
김 후보는 15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번지점프대에 올라 "독도 세리머니를 이유로 동메달을 박탈당할 상황에 처한 박종우 선수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보낸다"고 말한 뒤 뛰어내렸다.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김 후보는 또 "대통령에 당선되면 다음 올림픽에는 남북 단일 축구팀을 만들어 금메달에 도전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소재한 '나눔의 집'을 방문,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일본의 사과와 피해보상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