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2100p선 지켜낼까..'보합'

입력 : 2012-08-17 오전 10:53:2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7일 중국 증시는 보합권을 오르내리며 장 초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55포인트(0.03%) 밀린 211.65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부진한 대외직접투자(FDI)에 실망감을 표하며 보름만의 최저수준으로 내려앉은 중국 증시는 이날 2100포인트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의 경기부양 시사 발언이나 유로존의 위기감을 누그러트려주는 메르켈 총리의 발언들은 증시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한철강(0.39%), 보산철강(0.24%) 등 철강주와 해양석유공정(0.35%), 시노펙(0.16%) 등 정유주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공상은행, 초상은행 등 은행주 역시 강세다.
 
반면 폴리부동산그룹(-0.29%), 차이나반케(0.34%) 등 부동산주는 혼조 양상을 띄고있으며 동방항공(-0.52%), 중국남방항공(-0.51%) 등 항공주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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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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