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금융감독원은 천안시와 농협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천안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을 포함해 농협은행,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서민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감독원 강사가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등 현명한 금융생활에 대해 강연한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 등 유관기관 전문가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1대 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금감원은 현장에서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및 신고를 접수받는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이 부산은행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금융감독원(www.fss.or.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농협은행(banking.nonghyup.com), 천안시(www.cheonan.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