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SBS(034120)가 올림픽 수혜 종목으로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45분 현재 SBS는 5%대 상승한 3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BS는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째 상승 중이며 그 동안 16%나 상승했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방송 3사의 2012년 런던올림픽 광고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보다 33.4%증가했고 방송사별로는 KBS2 광고수입이 55.0%에 달했고 이어 SBS가 36.4%를 차지했다”며 “SBS는 지역 민방임에도 불구 광고수입이 MBC에 육박했고 KBS2, MBC와 달리 시청율도 상승했기 때문에 올림픽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또 SBS는 최근 민영미디어렙 도입과 직영 유통망 ‘POOQ’을 통한 신규 시장 확대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