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첫 토론회, 후보들 국정운영능력 확인"

"파격적 기획, 패널들 송곳 질문.." 자평

입력 : 2012-08-23 오후 6:00:0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23일 방송된 첫 합동토론회에 대해 "파격적인 기획을 통해 후보들의 국정운영능력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토론회에 대한 총평은, 스탠딩 방식과 집중분석이라는 파격적인 기획과 패널들의 봐주기 없는 공격적인 송곳 질문 덕에 민주당 후보들의 국정운영능력이 돋보인 자리"였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앞으로도 방송사 주관 방송토론과 각 지역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국민들과 선거인단들에게 검증하게 하고, 많은 참여를 통해 대선승리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제주, 내일 울산 모바일 투표가 진행된다"며 "제주의 투표소 투표는 25일이고 현장투표와 같은 날 진행된다. 25일은 울산 투표소 투표가 진행되는 날이기도 하다. 울산의 현장투표는 합동유세가 있는 26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야흐로 뜨거운 주말이 다가오고 있다"며 "민주당 첫 경선지 제주부터 정권교체, 대선승리의 거센 돌풍이 시작될 것"이라고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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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