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팔도는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경규가 끓여주는 앵그리꼬꼬면 점심 초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앵그리꼬꼬면'의 출시를 기념해 제품 개발에 참여한 개그맨 이경규씨가 고객들을 초청해 '앵그리꼬꼬면'을 직접 끓여주고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팔도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2500명이 넘었으며 6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팔도는 고객의 사연을 검토한 후 총 40명을 선정했으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고객 중에서 300명을 선발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이경규씨는 "고객을 만나고 같이 식사하면서, 격의 없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어서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출시한 '앵그리꼬꼬면'은 '꼬꼬면' 출시 1주년을 맞아 빨간국물 라면으로 선보인 후속제품으로 '팔도비빔면'의 30년 액상스프 기술력이 응집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