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8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33.63엔(0.37%) 오른 9119.02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는 기대감에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일본 정부가 올해 경기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감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기린홀딩스(1.22%), 훼미리마트(0.78%) 등 내수 관련주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소니(-0.76%), 나타소닉(-0.71%), 캐논(-0.04%) 등 전기전자업종과 미쓰비시 UFJ파이낸셜(-0.54%), 노무라홀딩스(-0.36%),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0.04%) 등 금융주는 약세다.
사프는 대만의 혼하이정밀이 종전의 계획대로 9.9%의 지분인수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 가깝게 오르고 있다.
간사이전력은 중간 배당금 지급을 취소할 것이란 보도에 3.18% 빠지고 있다. 주부전력, 훗카이도전력 역시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