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F2012)`포럼속 비타민` 국내1호 분자생물학자 유욱준 원장 특강

'바이오 불로장생법' 전도사 "장수 음식은 없다"
장수의 꿈 실현.."비타민 섭취, 小食하면 건강 장수"

입력 : 2012-08-29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올해 32세인 남성 2명중 1명은 80세까지 장수한다. 같은 나이 여성의 경우 10명중 무려 7명이 80세까지 장수할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출생 시 기대여명)은 남자 77.2년, 여자 84.1년 등 평균 80.8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명이 연장되면서 10년 전보다 4.8년(남자 4.9년, 여자 4.5년)나 길어졌다.
 
바야흐로 인류의 오랜 염원이었던 장수의 꿈이 이뤄지는 중이다. 그러나 오래 사는 것만이 능사일까? 100세 시대의 키워드는 건강한 장수다. 건강하지 못한 장수는 본인은 물론 가족, 사회, 국가를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바이오 불로장생법' 전도사로 통하는 유욱준(사진)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원장은 내달 12일 뉴스토마토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하는 `2012은퇴전략포럼`에 참석해  건강한 장수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유 원장은 `100세 시대 건강의 정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국내 1호 분자생물학자인 유 원장은 특유의 유쾌한 언변과 상식을 깨는 강연으로 건강과 행복, 경제의 3각 함수를 명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유 원장의 특강은 일견 딱딱해 보이는 저출산·고령화 이슈가 주류인 포럼에 비타민과 같은 신선함과 청량감을 뿌려줄 것을 기대된다.
 
그는 건강한 장수를 위해 비타민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소식(小食)할 것을 주장해 왔다.
 
유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식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생화학분자생물학 박사를 받았다. 국내에서 분자생물학 박사는 유 원장이 처음이다.
 
이후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로 옮겨 지난 1995년부터 카이스트 의과학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협의회 회장, 한국생화학분야생물학회 회장, 신약타겟디스커버리사업단 단장을 맡는 등 대외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2012은퇴전략포럼 ◇
 
- 일시·장소 : 2012년 9월12일(수)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 참가 등록 문의 : 포럼 사무국 전화 02-2128-2693 / 02-544-7277
- 온라인 참가신청 : http://www.rsf.or.kr
- SNS 계정 :  
- 주최 : (주)뉴스토마토, 토마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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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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