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투자포인트 유효..다만 부각 시점 늦어져-NH證

입력 : 2012-08-30 오전 8:47:17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30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실적 모멘텀 부각시점은 더져지고 있지만 기존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지기창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5947억원(+3.9%), 영업이익 459억원(-21.4%), 순이익(지배주주) 284억원(-16.1%)"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음료 매출액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칸타타 커피믹스 판촉비 부담과 소주사업 원가부담 증가로 기존 영업추정치 546억원을 15.9% 하회한 부진한 성적이라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기존 투자포인트는 ▲음료가격 인상을 통한 주력제품 수익성 개선, ▲생수·커피시장 구조적 성장, ▲에너지음료 신제품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여력이 높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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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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