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능률교육(053290)이 유아 영어교육 브랜드 '엔이키즈(NE Kids)'를 신규 런칭하고 유아 대상 영어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엔이키즈(NE Kids)는 유아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소통 영어'의 기초를 완성시켜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아이들이 언어를 통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돕는 차별화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 선을 보이는 엔이키즈(NE Kids) '굿잡(Good Job)' 프로그램은 4~7세 유아의 연령별 인지 발달 특성을 고려해 영어의 4대 영역을 고르게 학습하도록 구현됐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공통 누리과정의 생활 주제에 맞춘 커리큘럼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총 40세트로 구성된 굿잡 프로그램은 정규 교재 외에 워크북과 리더스, 하이브리드 DVD 등 풍부한 학습 자료를 제공해 아이들이 단어와 문장을 반복 학습하며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다.
능률교육은 이후 필리핀 현지 직영 러닝센터 강사들이 진행하는 화상영어 수업을 비롯해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을 제공해 유아 교육기관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엔이키즈(NE Kids)를 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옥희 능률교육 유초등사업본부장은 "공통 누리과정이 확대되는 등 유아교육 정책이 변화함에 따라 믿을 만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유아교육기관과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엔이키즈(NE Kids)브랜드를 통해 유아교육기관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영어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능률교육은 오는 9월 1일 잠원동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 본사 대강당에서 유아교육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엔이키즈(NE Kids)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