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다양한 어학 콘텐츠를 보유한 YBM시사, 에듀박스, SDA교육과의 제휴를 통해 개발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실시간 스마트러닝 서비스 'LTE원어민회화'를 오는 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032640)는 'LTE원어민회화' 서비스를 통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콘텐츠를 제공하며, 언제든지 복습할 수 있는 수업 녹화기능과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PC 등을 넘나들며 학습할 수 있는 n-스크린 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반회화, 비즈니스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춘 영어·일본어·중국어 강의(YBM 시사) ▲주니어, 토익 스피킹, 영자신문 등 이보영 연구소의 영어 강의(에듀박스) ▲일반회화, 취업영어 등 교육과정에 맞춘 영어·일본어 강의(SDA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교육 콘텐츠 이용 요금이 기존 전화나 PC 화상 강의 교육상품과 비교해 20~40% 저렴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교육 콘텐츠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LTE원어민회화' 서비스가 자기개발, 승진 등에 어학능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직장인과 취업을 위해 토익 스피킹 등 회화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 입시 및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준비하는 초중고교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갑수 LG유플러스 이갑수 미디어사업담당은 "세계최초 전국망을 구축한 LG유플러스의 LTE 망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어학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며,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촌이나 산간벽지에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수도권과 동일 수준으로 받을 수 있어 지역간 교육 불평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2주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과 T머니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가 YBM시사, 에듀박스, SDA교육과의 제휴를 통해 개발한 LTE 기반의 실시간 스마트러닝 서비스 'LTE원어민회화'를 오는 9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