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애플이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제품들도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것(카피캣)이라며 고소장의 내용을 수정했다고 주요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애플의 조치는 지난달 27일 삼성전자를 상대로 한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배심원 평결의 후속조치로, 최신 기종인 갤럭시S3가 포함돼 있어 판결에 따라 막대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수정된 고소장에 추가된 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버라이즌용 갤럭시S3,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10.1이다.
이들 제품에 대한 가처분 신청 심리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