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의 '팔자' 매물이 감소하면서 고점을 점차 높이며 1910선 후반대를 기록 중이다.
3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09포인트(0.69%) 오른 1918.07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 2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27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604억원, 비차익 48억원 등 총 65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0.59%), 섬유·의복(-0.46%), 전기· 전자(-0.38%)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전차군단이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동반 매도 물량 출회로 0.65%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95%) 오른 513.20를 기록 중이다.
정치테마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60원 내린 1130.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