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5일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한 뉴 캠리의 새로운 후속 TV 광고 시리즈를 선보이고 공격적인 마케팅·판촉활동에 나선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도요타가 도요타 브랜드 국내 판매 2만대 돌파를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한 뉴 캠리의 새로운 후속 TV 광고 시리즈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촉활동으로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와 한판승부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국도요타는 트루 프레스티지세단 뉴 캠리(하이브리드 포함)와 프리우스 모델에 대해 9월 한달간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요타는 프로모션 적용시 고객에게 차량가격의 10% 정도의 인하혜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 전략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도요타는 배우 김태희와 함께 ‘연비편’, ‘옵션편’, ‘글로벌편’, ‘에어백편’ 등 총 4편의 새로운 후속 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후속 광고는 ‘누가 진정한 프레스티지인가’라는 콘셉트를 통해 뉴 캠리의 우수성에 대해 소비자의 공감을 더욱 확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한 뉴 캠리의 새로운 TV 광고 4편은 ‘연비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며, 토요타 홈페이지(
www.toyota.co.kr)에서도 영상과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요타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촉 활동을 통해 수입차 시장에서 절대 위치에 있는 독일차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1월 출시한 뉴 캠리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의 파상 공세에도 올해 누적 판매 기준 3292대로 수입차 판매 2위에 오르는 호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동일 가격대의 경쟁 세단에 있어서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를 정확하게 맞춘 가격과 옵션, 품질을 갖춘 진정한 프레스티지 세단이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