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웅진코웨이가 술자리 일색이던 회식문화를 바꾸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웅진코웨이(021240)는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코웨이 넘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9문화'(1가지 술, 1차 마무리, 오후 9시 귀가)를 확산시키고, 공연·영화 관람 ·스포츠 활동을 권장하는 등 기존 회식문화를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
웅진코웨이는 이달까지 전사 팀장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회식문화 준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전자서약을 받고, 월말마다 회식문화 모범팀을 선발해 사례를 공유한다. 선발팀에는 문화공연·야구경기 관람 등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홍준기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음주문화 개선과 함께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