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에어부산은 사회복지 시설인 천마재활원(부산 암남동)에 부산~일본 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에어부산은 재활원내 직업재활시설인 '천마도예의 숲'이 오는 1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지적장애인 도예캠프'에 참석, 왕복항공권을 지원하게 됐다.
한국 '천마도예의 숲'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일본 키타큐슈시 직업재활시설 '야치요공예사'는 현지에서 2박3일간 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국경을 넘어 한데 어울려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앞장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