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EBS 이사 선임건을 의결했다.
선임된 이사는 강혜란, 김동호, 김준한, 김지영, 김형준, 성동규, 안양옥, 이종각, 이춘호 등 9명으로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향후 3년까지다.
이사장은 이사 9명의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날 황부군 현 EBS 감사를 연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EBS 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는 방통위 결정이 나온 직후 성명을 내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추천한 이춘호 이사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추천한 안양옥 이사에 대해 검증과정이 부실했다는 점을 들어 유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