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추석을 맞이해 500여 회원기업과 '우리 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1사1촌 운동에 참여 중인 9200여 기업과 단체도 동참한다.
전경련은 회원사들에 허창수 회장 명의 서한을 보내 추석맞이 감사 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소상공인을 돕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명절 준비에 재래시장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창수 회장은 "기록적인 가뭄과 폭염뿐만 아니라 수확을 앞두고 태풍까지 큰 피해를 줘 농민들의 시름이 매우 크다"며 "이번 행사가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