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후성(093370)이 3분기에는 1년만에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7분 현재 후성은 전 거래일 대비 160원(2.42%) 오른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후성은 상반기 내내 부진했단 냉매와 2차전지 전해질에서 의미있는 변화로 인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1억원, 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108%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가는 하반기 주요 모멘텀 발생으로 인해 상승할 전망인데 현재 진행 중인 형석 J/V가 확정될 경우 수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2차 전지 Supply chain 중 후성이 하반기 출시되는 주요 모바일 기기에 대한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