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올 하반기 들어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에서 총 44개가 7월2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기간동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3개), 음식료품(6개), 유통업(5개), 운수장비(4개), 전기전자(3개), 서비스업(3개) 등의 순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종목이 많았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종목 중 6월 말 대비 532개(72.3%)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보합 11개(1.50%), 하락 192개(26.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