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어린이 채널 KBS Kids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해외 슬랩스틱 애니메이션 <채플린>을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랑스에서 제작된 <채플린>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전 세계 수십 여 국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해외 명품 애니메이션이다.
채플린의 무성영화처럼 대사 없이 동작과 이미지로만 스토리가 전개돼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채플린의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S Kids 관계자는 “<채플린>은 과거 채플린의 영화를 현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지만 채플린의 원작을 모티프로 하고 있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채플린>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