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25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내년부터 발광 다이오드(LED)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3년부터 LED 가격이 인하되고 각국이 발표한 친환경 정책의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2', '엔 폴라'(nPloa) 등 시장 선도적 제품을 내놓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이 회사는 LED 업황이 회복될 경우 가장 주목할 만한 특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변화된 고객선을 가진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실적의 가시화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은 점이 아쉽다"며 "이 회사의 투자 매력은 LED 업황이 개선될 때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