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산업구조 재편에 따라 10% 이상의 견조한 성장성이 기대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4500원으로 높였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2951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4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 3분기 발생한 영업권 상각,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 등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영업이익 증가폭은 소폭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경기 회복과 영남 물류센터 영업 정상화 등으로 4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수혜와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 10% 이상의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