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가 오는 29일부터 약 2주간 '애플망고 빙수'를 선착순 재판매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판매했던 '애플망고 빙수'에 대한 고객들의 재판매 요청이 쇄도해, 호텔 측에서 이례적으로 이러한 결정을 했다.
이 제품은 2011년 첫 출시 이후 2012년에는 지난해의 5배 넘는 매출을 기록해 호텔의 효자 상품이 됐다. 특히 눈꽃처럼 부드럽게 갈아낸 밀크 아이스와 애플망고를 켜켜이 산처럼 쌓고, 직접 만든 망고 셔벗과 매일 고아낸 국내산 팥을 따로 곁들여 취향껏 즐길 수 있다.
제주산 애플망고는 일반 망고처럼 텁텁하거나 지나칠 정도의 단맛이 없어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재배 과정이 까다로워 귀하게 생산되는 탓에 최고의 제주산 애플망고를 공수하기 위해 구매팀 총괄자 및 과일 담당자가 직접 제주도 산지를 방문해 당도 및 테스트를 거쳤다.
앙코르 판매를 기념해 더 라이브러리는 프리미엄 제품 TWG 홍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TWG의 다양한 셀렉션 중 홍차에 망고향을 더한 ‘그랜드 웨딩’차를 제공해 고객들은 애플망고 빙수와 최고의 조화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라이브러리의 애플망고 빙수는 오는 29일부터 약 2주간 판매한다. 선착순 판매이므로 확보된 제주산 애플망고가 소진시에는 행사가 종료된다. 문의 02-2230-3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