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60.54포인트(0.68%) 내린 8809.62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모두 경기 위축을 가르킨 점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높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여기에 이날 발표된 일본의 3분기 단칸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JFE홀딩스, 신일본제철 등 철강주가 1~2%대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유센, 미쓰이상선 등 해운주 역시 약세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미즈호파이낸셜, 미쓰비시UFJ파이낸셜 등 금융주 역시 1% 안팍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샤프는 약세장 속에서도 1% 넘는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