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JTI Korea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BIFF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 JTI Korea는 5일 해운대 BIFF빌리지 내 'JTI 흡연실'을 개소하고, 건전한 흡연 문화 조성을 위한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JTI흡연실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BIFF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부산 해운대의 이색 명소로 손꼽힌 바 있다.
올해는 해운대 바다 느낌을 살린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스모킹 라운지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박병기 JTI Korea 대표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서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한국 문화 및 예술 분야 지원을 위해 성심껏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