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0일
한진해운(117930)에 대해 웅진그룹 사태로 인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과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며 "부채비율 관리와 조달금리 이점 때문에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재무건전성은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 수준인 1908억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며 "올해 4분기는 물론 내년 1분기까지 흑자기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