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외환은행은 아시아경제 전문지인 Corporate Treasurer가 주최한 수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Corporate Treasurer誌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권위있는 경제 전문지로서 아시아 주요국의 각 금융 분야별 최우수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Corporate Treasurer誌는 “외환은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무역금융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 내 무역금융시장에서 3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앞 새로운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외환은행은 10월 현재 21개국 49개에 걸친 국내 최대의 해외 영업망과, 135개국 2300여 은행과 환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들의 급변하는 요구에 부응해 수출입기업을 위한 다양한 무역금융 신상품을 개발·시행하고 있다.
외환은행 한백규 대기업마케팅지원실장은 “최근 타행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무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변함없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포부를 밝혔다.
◇한백규 외환은행 대기업마케팅지원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