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의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인 오펠사가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앵과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3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GM 주도로 합작사 설립 논의를 벌여왔으며 오펠 본사와 PSA의 자동차 부문을 50대50의 비율로 합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양사는 현재 새로운 차량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같은 비율로 할지 여부는 아직 프랑스 푸조 시트로앵 이사회 안건에 상정되기 전이며 확실한 결론은 연말까지 기다려봐야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