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나흘 만에 자금이 순유출 전환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2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8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에선 280억원의 자금이 유출된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로는 213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770억원 증가한 95조746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2020억원 유입됐고 해외 펀드에서는 250억원 빠져 나갔다. 순자산액은 6650억원 늘어난 85조5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40억원 감소한 44조375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2080억원 늘어난 78조831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84조8495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110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