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화학(05191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9.5% 증가한 6013억원"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6000억원)와 부합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된 것은 석유화학과 정보 소재 부문에서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27.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523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9% 감소할 것"이라며 "계절적인 비수기에 진입했고 일회성 비용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