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SK가스는 21일 차세대 에너지 투자조합(가칭)에 300억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에너지 투자조합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 사업영역에서 하이테크놀로지 보유업체에 투자하는 펀드다. 운용기간은 5년으로 조합원간 합의로 2년 연장이 가능하다.
SK가스는 올해 초 SK㈜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거듭난 이후 액화석유가스(LPG)의 수입·공급 사업의 테두리를 벗어나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해양심층수 개발업체인 울릉미네랄과 폐기물 처리업체 청록의 지분을 인수하며 비에너지분야로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