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가 들어가는 커피 제조에 특화된 바리스타 전용 '서울우유 바리스타즈 밀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우유보다 풍부한 거품과 부드러운 맛을 내도록 제조 단계에서부터 100% 국산 1급 A원유를 바리스타 전용 공정으로 생산했다.
특히 우유 거품을 이용해 커피 위해 그림을 그리는 라떼아트나 최상의 부드러움을 구현하려는 바리스타가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일반인도 이 제품으로 집이나 회사에서 쉽고 간편하게 풍부한 거품과 부드러운 맛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서울우유 바리스타즈 밀크 제품의 가격은 1ℓ 기준 2400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카페&베이커리 페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식 서울우유 마케팅팀장은 "국내 커피전문점의 폭발적인 증가와 믹스커피에서 원두커피 시장으로의 고객 선호도가 변화함에 따라 바리스타를 위한 전용 우유를 선보였다"며 "전문 바리스타가 6개월간의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