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를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소모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패키지는 무상보증 기간(3년)이 끝난 고객들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차를 최상의 상태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서비스는 2009년 11월9일 이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라이트 패키지>, <프리미엄 패키지>, <익스클루시브 패키지>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라이트 패키지>는 정기점검 및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에어컨 필터, 좌우 와이퍼 블레이드 등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필수 소모품들로 구성되며, <프리미엄 패키지>에는 브레이크 오일, 연료필터(디젤 차량에 한함), 브레이크 패드 등 주행 거리에 따라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한 항목이 추가된다.

 

운행이 많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서비스 항목을 추가한 <익스클루시브 패키지>는 브레이크 패드(뒤)와 브레이크 디스크(앞) 교환이 포함된다. 모든 패키지는 차량 관리에 꼭 필요한 정비항목으로 구성됐으며, 부품 및 공임을 포함해 정상 가격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 9일까지 시행되는 ‘2012 에버그린 캠페인’ 기간동안 전국 21개 공식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서비스 패키지를 추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 품목을 제외한 일반정비 유상수리 비용도 10%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