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3년만의 최저치에서 소폭 반등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의 민간 조사기관인 마킷은 이번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51.1을 기록한 이후 한 달만에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
이 기간 신규 주문이 둔화됐으며 원자재 가격지수는 6개월 만의 최고치를 보였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상회해 40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진 유로존과 1년째 기준선을 밑돈 중국과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