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가을을 맞아 각 항공사들이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달과 다음달 출발하는 인천~발리행(GA871편) 노선을 편도 20만원부터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발일 기준으로 오는 11월 2일과 9일에 출발하는 고객에게 편도 20만원, 왕복 37만원(유효기간 7일), 41만원(유효기간 14일), 45만원(유효기간 21일)부터 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또 출발일 기준으로 오는 11월 23일, 26일, 27일, 29일, 30일에 출발하는 고객에게, 편도 20만원, 왕복 47만원(유효기간 7일), 51만원(유효기간 14일), 55만원(유효기간 21일)부터 라는 가격을 제시했다.
이번 특가에는 소아, 유아와 기타 할인이 적용되지 않고 기타 인도네시아 지역도 추가운임 지불 후 이용이 가능하며,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별도이다.
데와라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점장은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항공사들이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리 서프라이즈 특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예약과(02-773-2092)로 문의하면 된다.
진에어는 국제선 노선과 호텔과 여행상품을 모아 할인하는 '진마켓'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특정 노선에 대해 할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보유상품을 할인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옌타이, 필리핀 클락, 태국 방콕, 홍콩 등 진에어가 취항한 국제 노선인 경우 51%에서 최대 61%까지 할인을 해준다.
특히 항공권 뿐만 아니라 호텔과 렌터카, 골프 등 각종 여행상품도 온라인 장터 형식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진에어는 이번 이벤트를 연중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정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관련 상품과 이벤트는 진마켓(www.jinair.com/JinMarket2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까지 출발하는 일본과 홍콩, 괌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11월에 출발하는 김포~오사카 왕복 22만7300원부터, 인천~오사카 왕복 23만7300원부터, 제주~오사카 왕복 21만2300원부터 각각 특가 판매한다.(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 포함 총액운임,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
또 현재 주 7회 운항중인 인천~괌 노선은 오는 28일부터 주 11회로 운항횟수가 늘어나는 것을 기념해 왕복항공권을 최저 36만54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칭다오 왕복항공권을 홈페이지에서 16만5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1599-1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간 유럽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30%의 특가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취항한 바르셀로나와 리스본을 비롯해 런던, 로마, 파리 등 유럽 14개국 주요 27개 도시에 적용된다.
특히 이탈리아 로마의 경우 이번 프로모션의 가장 저렴한 요금인 117만8500원(유류세, 제세금을 포함한 총액운임)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출국편과 귀국편 모두 두바이 중간체류가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특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항공(02-2022-84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