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엑스포럼은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1회 서울카페쇼(Cafe Show 2012)'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Blossom the Taste'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커피, 차, 베이커리, 카페 인테리어 등 관련 산업 분야의 총 22개국 312개사가 참여한다.
현재 온라인상에 포털사이트 '카페톡'을 개설해 전시 관련 정보와 SNS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기간 전시회 세계 각국의 커피 리더가 모여 국제적 의제를 제시하는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을 비롯해 커피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울 수 있는 '전문가 세미나', 산지별 커피에 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월드 커피 어드벤처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대회', '한국쇼콜라티에 경연대회' 등 대회와 '커피트레이닝스테이션', '애프터눈티파티' 등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올해는 수준 높은 전시와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총망라한 선진화된 시스템이 구현될 것"이라며 "산업과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마케팅으로 국내외 카페 문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