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FTA 무역종합지원센터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인 'FOOD WEEK 2012'에서 FTA무역종합상담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관에서는 FTA센터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정보통신, 국제원산지관리원 등의 기관이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외 농수산·식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FTA 활용 및 원산지 관리시스템 활용 관련 상담, 농수산 수출지원 사업 및 무역조정지원제도 안내 등 농수산식품 수출과 관련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7일에는 농수산식품 수출전략 설명회가 개최된다. FTA를 활용한 농수산식품 수출전략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FTA를 활용한 관세 절감 등을 통해 수출에 성공한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성영화 FTA활용전략실장은 "한국의 농수산품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76억9000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와 충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므로 많은 업체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