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지난 2일(현지시간) 출시된 애플의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부품 가격이 188달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외신은 IHS아이서플라이 조사 결과를 인용해 32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와이파이 전용 16기가바이트(GB) 아이패드 미니를 만드는 데 188달러가 투입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IHS아이서플라이는 "16GB의 용량을 32GB로 용량을 늘리는데 추가로 15.50달러 밖에 들지 않지만 애플이 대용량 기기를 판매해서 가져가는 이익은 이보다 더 크게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IHS아이서플라이는 또 애플이 터치스스린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034220), 대만의 AU옵트로닉스가 제조한 것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허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애플의 A5프로세서에는 여전히
삼성전자(005930)제품이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