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감독원은 권혁세 원장이 유럽내 주요 금융감독기구에 방문하기 위해 오는 11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권 원장은 이번 출장에서 그 동안 교류가 많지 않았던 유럽지역 주요국 금융감독기관장과 고위급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유럽재정위기 진행상황 및 감독정책상 대처현황을 파악하는 등 유럽위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 원장이 이번에 방문하는 기구는 독일금융감독청(BaFin), 스페인 증권거래위원회(CNMV), 이탈리아 중앙은행(BOI)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