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케이엔디티(046120)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하며 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8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 증가했고 당기손손실도 8000만원으로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누적 기준 매출은 289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 177% 늘었다.
케이엔디티는 "원자력발전소 운영 리스크에 대한 이슈화로 정부 차원에서도 원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등 방사선 안전관리과 가동전·가동중 검사에 대한 시장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케이엔디티는 "이익률 증가를 위한 다양한 경영 전략을 적극 검토중이며 현재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저 부가가치 사업을 일부 정리하는 등 고부가가치 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