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케이피엠테크(042040)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61% 늘어난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15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920% 급증했다.
케이피엠테크는 "사업구조 개편과 재고관리 등의 노력으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며 "최근 기계사업부의 수주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약품사업부 역시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병현 케이피엠테크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1655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성장 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의 노력으로 목표 매출액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