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몰은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직접 기획한 패션기저귀 '오 어니스트'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오 어니스트'는 기존의 파스텔톤 위주의 디자인 대신 체크와 별, 아이스크림, 해골 등 트렌디하고 세련된 패턴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인공염료와 향, 로션 성분은 제외하고 무염소·무표백 펄프와 옥수수, 밀 등 식물 흡수제를 사용해 민감한 아이 피부에도 자극이 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기저귀 한 팩에 2만1000원, 네 팩에는 7만9000원이다.
‘오 어니스트' 제조업체인 '어니스트 컴퍼니'는 헐리우드 배우인 제시카 알바와 친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이 공동 설립한 친환경 유아용품 전문 기업으로, 유아용 필수품인 기저귀, 세제, 스킨케어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은경 CJ오쇼핑 e-생활사업팀 MD는 "패션과 유행에 뒤져지지 않으면서 유해성은 적은 유아용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져가고 있어 앞으로 관련 상품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