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인터파크투어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원스탑 다구간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 다시 홍콩에서 파리로 이동한 후 파리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처럼 인·아웃 도시가 다르거나 여러 지역을 여행할 때 항공권을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왕복·편도 항공권만 검색됐던 기존의 항공권 예약 시스템에서 다구간 검색을 추가해 좌석 조회부터 요금비교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구간 요금 동시 조회 가능, 간소화된 스마트 예약 시스템, 간편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최저가 보장 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구간별로 다른 클래스 예약이 가능한 플러스 검색 기능도 도입했다.
김수연 항공영업팀장은 "온라인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저가로 빠르고 편리하게 항공권을 조회하고 가격도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여행 예약을 가장 많이 하는 고객은 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여행 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30대 여성이 전체 고객의 25.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남성(21.64%), 20대 여성(18.4%), 40대 남성(11.62%) 순으로 조사됐고 20~30대 고객이 전체의 74% 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