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21일
키이스트(054780)의 주가가 견조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키이스트는 분기별로 꾸준히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며 "특히 소속 연예인인 김수현의 CF수입이 증가하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0.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에 따라 키이스트의 주가는 다른 엔터테인먼트업체와 달리 탄탄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실적 전망이 양호한 것도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내년 순이익은 올해보다 51.8%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본사와 일본 회사인 '디지털 어드벤처'의 실적이 연결 집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