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종근당 주요 자회사 경보제약의 일본 API수출이 호황을 맞으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회계기준이 연결기준으로 변경되면 종근당 기업가치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종근당은 원재료 단가인하 효과와 고마진 제품 비중 증가로 원가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국내 5개 대형 제약사 중 평균 이상의 원외처방 성장률을 지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종근당의 예상 영업이익을 올해 549억원, 내년 651억원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