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연말까지 1~2인 가구에 찌개양념 '백설 다담' 총 5만개를 제공하는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에서 간단히 찌개요리를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CJ제일제당의 요리정보 통합사이트 CJ더키친에서 신청하면 되며 개인 또는 동호회 등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직접 방문해 1명당 파우치(2인분 기준) 제품 2개를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초부터 주말마다 수도권 일대 캠프장에서 1억2000만원 상당의 제품 총 10만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내년 봄까지는 싱글족,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샘플링 행사를 해나갈 방침이다.
박현웅 브랜드 매니저는 "그동안 캠프장에서 간편하게 찌개요리를 할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집에서 다양한 찌개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백설 다담은 정통 된장찌개와 부대찌개, 바지락 순두부, 냉이된장, 뚝배기 청국장, 쇠고기우렁 강된장, 얼큰 매운탕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